오늘날 사람들은 노력은 최소화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뽑아내려고 한다. 이런 마음가짐은 신앙인들의 사고와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신이 해야 할 일 이상의 것을 하려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리브가는 다른 삶을 살았다. ‘내가 요청받은 일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우물가에 물을 길으러 나갔다가 나그네와 낙타에게 물을 길어주는 관대함을 베풀었다. 마침내는 그 친절이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으로 되돌아오는 축복을 몸으로 경험한 사람이다. 리브가가 베푼 관대함의 법칙을 배워보자. 그녀는 외모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친절하고 마음씨까지 예뻤다.
1. 율법적 태도를 버리라
리브가는 ‘내가 요청받은 일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하겠다.’고 생각했다. 상대방의 기대치를 훨씬 넘어서는 친절을 베푼 것이다.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의 먹을 물만 요구했지만 리브가는 약대의 마실 물까지 해결해 주었다. (19)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이것이 우물가에 왔던 다른 처녀들과 차이이다.
그녀가 베푼 친절은 적당히 하려는 율법주의적인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만약 우리가 리브가와 같은 삶을 살고 싶다면 율법주의적 사고는 버려야 한다.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오리를 가자 하면 십리를 동행하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주라” 감동적인 삶을 기대한다면 적당주의와 의례주의를 벗어나야 한다.
2. 생각이 아니라 실천하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브가는 자기가 부탁받은 것을 일단 먼저 실행을 하였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마실 물을 준 것이다. 그 일을 마친 후 멈추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낙타에게까지 물을 준 것이다. 지금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좋은 일을 하겠노라고 기회를 자꾸만 뒤로 미루는 것은 잘못이다.
현재 자신의 손에 있는 것으로 남을 섬기지 못하면서 먼 훗날 하루아침에 태도가 바뀌어서 베풀게 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리브가 처럼 지금 당장 내게 있는 작은 것으로 남에게 베푸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지금 한 걸음을 떼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어렵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지 않았는가?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나의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3. 기대 이상의 복을 가져온다
낙타에게까지 물을 주겠다고 말할 때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낙타에게 물을 주기로 결심했다. 결과 그의 인생은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방향으로 달라졌다. 유프라테스 강 주변의 이방 아르메니아 여인이다.
그런데 자신의 현숙한 덕망과 친절로 하나님 나라의 거인 아브라함의 며느리가 되고 이삭의 부인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문에서 메시야가 나오는 복까지 받은 것이다. 그녀의 작은 친절을 하나님은 큰 것으로 갚아 주신 것이다. 자신의 삶을 관용으로 채웠더니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상상치도 못하였던 방향으로 달라지게 하시고 풍성한 상을 베풀어 주셨다. 이웃을 향한 성도의 친절과 자비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입게 한다. 할렐루야!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