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세상을 섬기는 것이다. 세상을 축복함이다.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들을 축복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기에 교회로 인해 가정이 복을 받고 온 세상이 복을 받아야 한다. 가장 아름다운 교회는 세상을 살리고 섬기는 교회이다.
1.부르심으로 축복이 시작된다.
우상의 땅 갈대아 우르에서 살고 있던 아브람이라는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이 부르심으로 축복의 역사는 시작되지 않는가?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침묵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 계실 뿐 아니라 말씀하신다. 예배의 축복은 공식적으로 이 음성을 듣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사도행전28장에 보면 바울이 그 당시 세계의 수도인 로마에서 전도를 한다. 어떤 사람은 받아들였지만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거절했다. 먼저 내 안에 이 말씀에 들려져야 내가 살아난다.
그리고 세상에 죽어가는 심령들에게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져야 한다. 건강한 성도 좋은 교회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여야 한다. 당신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가? 이것이 축복이다.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매번 시대 속에서 나를 향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한다.
2.순종해야 축복의 사람이 된다.
말씀이 들려지는 것과 함께 그것 이상으로 순종이 중요하다. 즉 받고 깨달은 대로 살아야 한다. 아브람이 축복의 사람이 된 것은 순종 때문이다. 75세의 나이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버리고 순종했다. 말씀을 듣고 결단하고 확정하며 나아갈 때 역사가 일어난다.
요나와 같이 “그러나”하고 거부하면 그만이다. 다른데 신경 쓰지 말고 도전대로 결단하며 나아가면 구원과 축복의 문을 열리게 되어있다. 아브라함은 말씀을 들었고 희생을 각오한 믿음의 순종이 그를 복되게 했다. 순종하는 삶이 없다면 교회생활을 오래 해도 바리새인을 만들 뿐이다. 한 걸음씩이라도 순종하자. 그것이 중요하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전구 실험을 에디슨이 성공했는데 그 전구가 얼마나 희미한지 촛불을 밝혀야 볼 수가 있었다고 한다. 재미있지 않은가?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처음 만들었을 때 공중에 불과 12초를 머물다 떨어졌다. 작은 한 걸음이 우리를 축복의 사람으로 만든다.
3.온 세계의 축복으로 살아가라.
여기에 머물지 말고 복의 근원으로 살아야 한다. (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왜 아브람을 부르셨을까?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복을 주실 때 아브람을 통로로 주시겠다는 말이다. 사람들의 복이 아브라함에게 달린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도 같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를 통하여 세상에 임하게 하실 것이다.
이것은 복음 전파를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지 않고 구원받은 자들을 통해 하시겠다는 뜻이다. 아브라함 시대는 그가 복의 근원이었다면 오늘은 내가 복의 근원이다. 내가 내 가정의, 사회의, 세상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내 가족이나 지역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복이 내게 달렸다. 할렐루야!(도원욱 목사)